장애인편의 위한 수영장 의무비치용품' 입수용휠체어' 여전히 비치 미흡해
[시민일보 = 이승준] 오늘(20일)은 제 41회 장애인의 날이다. 장애인복지법 제14조에 의거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자 매년 4월 20일을 장애인의 날로 정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장애인에게 제한되는 부분이 많다.
일례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전용면적 150평 이상인 수영장에는 입수용 휠체어를 의무적으로 배치하도록 규정돼 있다, 이를 위반한 수영장 사업주에게 과태료
100만원이 부과되지만, 실제 입수용 휠체어를 비치한 곳은 많지 않다.
입수용 휠체어를 생산하는 곳도 많지 않다, 현재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형태인 이동식 변ㄴ기용 및 샤워용으로 사용되던 제품이 국내 장애인등편의법 개정이후 '입수용 휠체어로' 판매가 되고 있다.
(주)웰에이블 임우근 대표는"국내 처음으로 도입된 장애인 편의시설로 개정된 것이 의미가 매우 크다며,
이러한 법령이 시행되고 장애인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제품을 보급하는 것이 앞으로 더 많은 장애인 분들이 사회로 나올 수 있으며 제도적 기반 또한 확장되어 더욱 편리한 환경 구축이 가능하다." 라고 말했다.
한편, 웰에이블은 입수용 휠체어 제작을 통해 가격을 낮추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입수용 휠체어는 두 다리르 사용하지 못하는 장애인이나 목발 장애인 등이 수영장 내부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고안된 것으로 등받이와 엉덩이 부분을 메쉬망으로 제작해 물속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
